방송이라는게 말짱 처먹는 장면만...

 

 

 

이게 모두 오늘저녁(07.09.07) "화제의 현장"에서만 보여준 사진들입니다. 보여주는것 다 못 찍었습니다.  

 

국영방송이라던가?
케이비에스(2)라는 곳에서
오늘은 또 "샤브샤브"라는 음식을
선전하느라고 한참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욕을 할때
"호로새끼"라고 한 적이 있지요?
오늘은 그 "호로새"를 기르는곳에 가서
호로새 샤브샤브라는걸 욱여넣고 있는걸 방송하네요

 

방송도 참 수고가 많다고 할 수 밖에 없는것이
찜 전골 탕 어쩌고 하는 것들을 전국을 찾아다니면서
몇번이고 연습하며 찍을때 연기자들 배는 터질 지경이고
날마다 처 먹는것으로 편성표 전부를 채우려니 그 고통이란..

 

우리나라  방송사들은 모두
궁민들의 민생고를 덜어 주시기 위하여
찬밥에 단무지조각으로 허기를 달내는 불우이웃들을
날이면 날마다 이렇게 이렇게 그림의떡으로 위로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