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딸"은지씨가 시엄마를 이야기하면요
이 시아버지는 "시아빠"를 이야기할 수 밖에요
이"시아빠"는 세 며느리를 모시고 살고 있었어요
상처하기전 우리 노부부가 따로 살고 있을때에는요
아들네 세집을 두루 살피며 고루 봉사를 다 해줬지요
취업에 아무 걱정 없도록 손자녀 키우는 일 도맡았고요
차검사 서류전달등 세 집 아들네들 심부름 도맡아 했고요
저들이 부탁하는일 잘 해주워 더러는 용돈도 후하게 받고요
그런중 일상 삼형제보다 삼동서간의 友愛에 더욱 마음 썼고요
이렇게 아들네 세집과 우리집이 좋은 관계로 살아 왔었는데요
그런중 늙은이네집 한집의 기둥이 와르르 무너져 버렸습니다요
미국의 딸네집에도 어린애 봐줄일 때문에 둘이 딸네집에 가서요
갑작이 딸의 "친정엄마"가 그곳에서 유명을 달리해 버리고서는요
혼자된 "시아빠"는 삼동서들에게 저절로 큰 짐이 되버리고 말았요
살알짝 아팠을때 우루루 삼동서 몰려올땐 몸보다 맴이 더 아푸데요
고독한 "시아빠"모시는법에 대한 삼동서 공동연구 결과라고하면서요
아버님 여친한분 우리가 소개하겠다고 삼동서 합동회견하며 말하데요
그러면 냄편들 모르게 딱 한분만 소개해 보라고 소곤소곤 부탁 했어요
지금은 그 여친과 친하게 잘 지내니까 삼동서들도 마음이 놓이는가봐요
아모튼 삼동서 우애덕에 삼형제도 화목하고 시아빠도 마음이 편안하지요
여기에 첨부한 사진을 보시고 "아빠인가 시아빠인가"를 알아 마쳐 보세요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요만큼 물으익어 갑니당. (0) | 2006.05.24 |
---|---|
나와 같은이가 또 있을겁니다.ㅎㅎ (0) | 2006.05.21 |
할멈에게 (0) | 2006.05.09 |
어미들 고맙다 (0) | 2006.05.07 |
[스크랩] 등업신청합니다. (0) | 2006.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