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8(금) 광복회 유성지회가 충남 홍성 홍주성지를 참관하였습니다
출발전에 사전 예비지식을 가추지 못 한게 한이고 사뭇 마음에 걸렸습니다
으례 주마간산 헛 나들이를 면하고 알찬 탐구 여행이 되기 위해선 사전지식이 절대적이니깐요
또 그럴때마다 으례 통감하는바 이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 숫자보다
각급 의원들과 보좌진 또 단체장들의 전송 인사차 나와서 장시간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내게는 참으로 곤난한 시간으로 여기는데, 오늘의 경우도 정시(아홉시) 출발하면서
"후유... 자갈 논 서마지기에 보깡고는 아홉"이라고 민구스런 입장을 벗어난것을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먼젓번 글짓기대회에 참여해 주셨던 한밭대 시문학 팀 다수인원이 참여해 주셔서
버스 승차인원도 체워 주셨고 그날 시 낭독에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를 낭독하신
시인 소설가 이완순씨께서도 동참하셔서 반갑고도 즐거웠습니다.
(도중 차내에서도 열렬히 낭송해 주셨거던요 ㅎㅎㅎ)
우리가 다녀온 홍주성의 역사관에 대하여는 이후 검색해서 더 많은 지식으로 저장하도록 하고
행선지가 단촐하고 중간 간식등 사전 준비가 치밀한 여행이었기에 참 즐거운 가을소풍이었고
매번 이런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을 시켜 주시는 지회장님의 배려와 지도력에 찬탄하는바 입니다.
2019.1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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