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셀프 부양시대

by 우 송(又松) 2016. 5. 7.


어젯밤(5/6 22:00)"명견만리" 프로에서 참으로 유익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100세시대 고령사회가 당면한 고령자의 여생관리에 지침이 될 교양을 쥐어주고 있지만

고령자가 넘처나서 주체할 수 없어 세계가 공통적으로 부심하는 고령자의 정점(86세)에 있는자로서는

직접 귀에 불어넣어주는 필수 교양과목중의 요점을 소설가 성석제씨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안상훈교수께

수강하였는데 미리 예복습하지않았음이 유감스럽습니다


지금 우리앞에 닥친 초고령사회에선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효만으로서는 노부모나 고령자를 부양할 수 없고

당사자 스스로 가족들의 부양 보호의 의무에서 벗어나서 힘든 짐을 벗겨줘야 한다 는 "셀프부양시대"라는것입니다

음식점에서 준비된 식사와 물을 스스로 가저다가 취식하거나 셀프카메라 셀프써비스등 자력으로 해결하듯

노후생활에서 의 식 주생활 일체를 자녀 가족에게 의지함을 당연하게 알던 완고에서 벗어나서

노후에도 생활 일체를 독립하자는 의식이 확산됨으로서 노인 단독가구가 67.5%를 점한다는 선진적 형태로 바뀌지만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경우 단독가구로 유지할 수 없는 노인들의 수용시설인 요양원의 태부족으로

입소대기자가  수 천명씩 급증하여 불가피하게 "비인가 요양원"까지 번창하는 현실을 볼때

복지사회로는 한참 뒤떨어져있고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없었던 우리나라 노인세대들의 노후는 참으로 불안합니다

  또 당장은 다행스럽게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고질병의 상복약품비도 의료보험과 국가유공자 보훈제도에 의하여

대폭 할인받음으로 여생이 현 수준이라면 행복하게 생을 마감할 행운아일수 있지만

(그래서 국가의 보훈 복지제도에 대하여 불만없이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여기지만)

행복한 일생의 말년에 중병 발병과 의식상실 간병인 의지(依持)등 정상의 생명존속이 불가능해진다면 ... 


그때는... 그때는 ...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 5.18을 앞두고 또   (0) 2016.05.17
어버이날에  (0) 2016.05.08
또 현충원엘 다녀왔습니다.  (0) 2016.04.28
謹 弔 崔永觀  (0) 2016.04.27
개량 벚꽃  (0) 2016.04.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