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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6.25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

by 우 송(又松) 2015. 7. 20.

대전 보훈공원(전몰장병 기명벽판(위패 봉안실?), 영렬탑. 참전용사 명판 군 상징 조형물등 시설됨)에서

2015.7.20(월)에 제3회 대전지구 전투 전승 행사가 보병32사단 505여단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작년에도 오늘과 유사하게 각 구에서 15 6명식 차출된 인원이 기념행사에 참여했는데

희미하게 기억만 있을 뿐 개인 저장 기록물이 없음으로 후일을 증 키 위하여 블로그에 기록 저장합니다

무더운 삼복 날씨이지만 엷은 구름으로 또약볓은 피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단장 임석하에 여단의 중견장병들과의 합동행사였음으로 군대예절에 따라 질서 정연하였지만

대전 지방보훈청장과 각 보훈단체장이 빠짐없이 참석했고 소수 학생들과 6.25참전용사회 대전지부회원 100명미만이 

 식장을 차지했을 뿐 대전시장을 대리하여 시청 시민안전실장이 참석해서 시장기념사를 대독하는 수준의 행사라면

여단장의 추념사, 시장의 기념사등에서 참전 미24사단(사단장 띤 소장)의 당시의 전투상황과

고귀한 희생과 피 흘린 전쟁사를 말하는것은 외람된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또 향토사단 관하(위수지역?)의 전승행사로서는 유일한 기념행사라면 비록 여단 주관이라고는 하더라도

향토사단장과 또 대전지역에도 몇몇 장성급 부대장의 부대가 소재한다면 해 부대장이 관심 갖고 참여했어야만이

군의 본령을 지키는 당연한 도리가 아닌가 하고 지적하고 넘기고 싶습니다

(주관하는 군 부대장과 대전시장은 이런 희박한 관심으로 "대전의 전승기념행사"라고 감히 말하지 마시라.)

 

작년 2014.9.17 상주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보았을때 경북도 주최로 도지사와 육군참모총장이 임석했고

서울과 전국의 6,25 참전용사회가 참석해서 다체로운 행사를 참관한것에 비하여

오늘의 대전 보훈공원의 전승기념행사가 너무 초라했다는 느낌 지울 수 없습니다

 

또 행사 진행중 군가 "전우"를 합창하는 대목에서 국민 거개가 익히고 열창하던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힘차던 군가는 이미 옛 노래가 된듯

전혀 생소한 가사를 읽어보고 작사(박목월 작사)가 참 좋다고 여기며 따라 불를 작정이었는데

막상 군악대의 연주만으로 식장의 현역장병마저 한사람도 합창하는 열린 입이 안 보이던 해괴한 현상은

이게 바로 오늘의  군의 현실이다... 싶어 아연했습니다. 

 

 

 

 

 

 

 

 

 

▼ 2014.9.17 처음 참석해 본 상주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에 비하여 너무 초라하다는 느낌 ...

 

▼ 귀로에 갑찬대교 인근 공원내의 무궁화꽃이 하도 소담져서 찰칵했습니다.

 

 

 

滅共의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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