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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임실 호국원 참배기

by 우 송(又松) 2013. 10. 31.

10/31일 10월도 마지막 가는날

6.25 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에서

임실의 임실호국원 참배를 다녀 왔습니다 

참전유공자회에서 참전유공자가 마지막 가서 안치될

호국원을 참배한다는 사실에 남 달리 큰 관심을 가졌었고 

참가 회원 모두 한결같이 의미심장한 뜻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제단 앞에서의 훨씬 경건한 자세에서 모두의 심중이 엿보였습니다  ㅎㅎㅎ

 

기왕 멀리 왔으니 좀더 시간을 갖고

묘역 일대를 삿삿치 둘러보고 살피면서

나는 어디쯤 안장될것인가도 미루어 보고

안산 백련산을 조망하며 정기도 미리 받으면서

충령관과 여타의 시설과도 익숙해짐도 좋았겠지만

또 남원일원의 관광과 점심시간을 미룰 수 없는 형편에

머믄 시간을 줄여 아쉽게 떠난것에 미련이 남는 참배였습니다. 

 

혹 이미 십년도 전에 우리 내외가 참관했을때   

그때 아주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던

"인정민씨"라는 직원을 알고 계시냐고 물어 봤더니

마침 관내 출장중 부재시라는 아쉬운 답변 들었습니다

그때 인정민씨께서는 직무상의 안내이었을뿐 이었겠지만

2002년도 십년도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 그를 기억하고 있음은

그때 그분의 지극한 성심이 놀라웠음을 아직 잊지 않고 있음이니 

사람마다의 행적은 영원토록 업보로 이어짐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2002년도 옛날의 "임실 호국원 방문기"는 댓글에 붙여 기억해 둘렵니다.

 

 

 

 

 

▼ 히 히 히, 덤으로 관광한 남원 광한루 이야기는

   참배를 위하여 많은 돈을 쓰며 원행한 임실호국원 참배가

   주목적이 전도되어 자칫 참배행사 참뜻이 무색해질것이기때문에

   생전 두번째의 관광에 많이 바뀌고 단장된 광한루이야기는 마음속에만 접어두겠습니다 히 히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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