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군 복무중인 성진이를 빼곤 온 식구가 다 모였습니다
수진이와 경진이는 못 올것으로 짐작했었는데 와 줘서 다행이었고
송편 빗기와 철질등 전날 제물준비에 주방 거실에 대기자도 있어서
나는 아예 일체 간여 안 하기로 했고 그럴려면 자리에 없어야 하겠기에
역전에 나아가서 오랫만에 현대사 윤형중사장과 한나절 이바구질만 하였고
노점 점포를 비울 수 없는 윤사장과 작별하고 혼자 신도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역전시장을 한바퀴 돌며 우연찮게 들린 모자점에서 철에 맞는 모자도 하나 사 썼고
여늬 시장구경때 보다 상인이고 고객이고간에 모두가 바뿌게 휘젔는 모습이 볼만 했고
추석 명절은 차례를 모시는 의식도 소중하지만 온 가족이 원근 막론하고 한 자리에 모여서
가족간 정을 나누고 두텁게 함에 더 큰 뜻이 있게 마련이니 모두 명절을 기대하는것이겠지요.
▼추삭날 제사준비에 각기 제몫을 하며 분주한게 보기 좋아서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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