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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by 우 송(又松) 2011. 5. 17.

엊그제 텔레비로 뉴스를 보는데

우리 ○장님과 이웃단체장님들과

이지역 국회의원님들이 한데모여서

살기등등하게 중대성명을 발표하는데

심지어는 "하야"소리까지 나오고하기에

필경 또 야단법석이 벌어지겠구나...하고

불안해하며 비즈니스벨트 발표를 보았는데  

어제 확정 발표후 이지역엔 경사가 났습디다 

중대결단 운운하던 이들은 표정관리 하느라고

끼리끼리 모여서 추카추카하며 좋아하고있는데

우리고장 이외엔 모두가 격분하고 난리가 났네요

되지사 시장 군수 요직 빠짐없이 삭발 단식하면서

중대결심한다고 으름장 놓으며 비분강개하듯하지만

아마도 속마음으론 차기의 득표수를 계산하고 있을듯

사대강 행복도시 동남공항유치등 밀고 밀리는 다툼속엔

국익이며 지역의 이해에 앞서 내표 이해득실 먼저 따질듯

 

비즈니스벨트의 대전 유치여부에 일히일비하시는 중진들께서

사나웠던 표정을 싹 바꾸고 뒷거리에 현수막 걸고 남몰래 웃네

"이명박대통령님 충청인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부도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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