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한나절을
매년 가던 오가리로
홋입 나물 뜯으려고
우리 부자 갔었어요
매년 오늘 갔던곳에
혼자 갈수 없겠기에
쉬는 아들 꼬셨더니
나물 뜯기 입산금지
어제 방송 하더라고
가지 말고 쉬라기에
쉬는 날은 감시원도
쉬는 날이 아니냐고
안심 하고 갈수있고
오늘 내일 지나면은
이미 때는 늦는다고
억지 써서 갔더니요
때를 마춰 간곳에서
엄청 많이 뜯었어요
우리 세집 식구들이
싫것 먹을 이나물을
고루 나눠 주고서는
크게 생색 낼렵니다
(08.04.06 홋입나물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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