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따라 대전역도 바뀌었습니다.
6.25로 파손후 재건된 대전驛舍가
길다란 건물로 승객을 환영하더니
KTX와 지하철역도 같이 시설되어
대전교통의 중심으로 우뚝 섰네요
지하엔 지하철역의 편리한 시설과
지상 2층까지의 방대한 역 시설이
새 시대의 새 驛舍로 손색 없지만
가고 오는 길손들의 마음마다에는
"대전발 0시50분"구슲은 멜로디가
가슴속에 깊이 담겨져 있을겁니다.
잘 있거라 나는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부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거 왜 이러시나,쯧 쯧. (0) | 2007.03.17 |
---|---|
인간극장"당신이 잠든 사이"를 보며. (0) | 2007.03.15 |
벽산의 때아닌 국화꽃에 대한 회답입니다.(07.03.14) (0) | 2007.03.14 |
古時調를 본따서.(bolder 설치) (0) | 2007.03.12 |
우리 가족 이야기. (0) | 2007.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