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속리산입구의 "정이품송"은 적어도 50년 이전에는
이렇게 푸르르고 수세가 왕성하였습니다.
그러던게 근년에는 수세가 쇄락하고 가지마져 찟겨지고 거이 고사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수령이 500년이라니 이제 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기에 차마 우리네 젊었을적 사진을 올릴 필요도없이 우리 인생도 젊고 싱싱했을적에는 역발산 기개세의 왕성한 삶을 생전 유지할 줄 알았지요.
적어도 노후가 이만큼 평안하고 즐거운 인생이었으면 하지만...
자칫 이렇게 쓸쓸하고 외롭고 어려운 여생은 돼지 말아야 하겠지요????
이헌영의 소견입니다요.ㅋㅋㅋ
출처 : 이헌영
글쓴이 : 우송 원글보기
메모 : 카페 "죽장에 삿갓쓰고" 하고싶은말 맘대로 코너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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