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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이런 글 쓴 생각 납니다.

by 우 송(又松) 2005. 5. 27.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9_f_q_15Mc__album_000_00_00000151 >

베란다에 나와 앉아있습니다

또 담배한대를 피워 물었습니다

도로의 가로수가 어제와 달랐습니다

며칠후면 연한잎이 피어날것 같습니다

우리 가던 산비탈의 홋잎도 피었을겁니다

그곳에 누가 가면 재미있게 많이 뜯을겁니다

그뿐입니까? 몇일후면 취나물도 싹틀것입니다

또 그 헉지게 돋아나던 고사리도 눈에 선 합니다

이제부터는 다만 그림만 그릴뿐 갈 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 산나물들이 더욱더 산을 푸르게 할것입니다

나는그때쯤 미국 L A 딸네집에 가서 있을것 같습니다

"H i,Long time no see you"어쩌고 반갑게 맞날겁니다

"디카"메모리 큰것으로 사진도 많이 찍어 보여 줄겁니다

Metro 버스편 혼자 태평양에 가서 종일 거닐어 볼겁니다

수평선 넘어 멀-리 우리가족 기리고 나도 되돌아볼렵니다

"人生萬事 維心造"라니 한평생 행복했었다고 되 뇌일겁니다

파아란 하늘과 짓푸른 바다가 나를 더깊이 생각케 할겁니다

그땐 천상병의 시"歸 天"도 혼자 중얼거리며 을퍼 볼 겁니다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끝 대목을 노래부를겁니다

이 대목엔 의미 없는 뜨거운 눈물 두줄기가 흘러나릴겁니다

이렇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나는 애써서 찾곤 합니다

연안에 붙어있는 Sapporototai 일식뷔페에도 혼자갈렵니다

식대는 $11불에 맛있는 일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불 짜리 더운 정종 한�에 거나하게 취해서 기분이 뜹디다

이렇게 하루를 마음끝 즐기면서 그 어느날을 기대릴렵니다

아무도 가보고와서 말하는이 없는그 곳으로 다 흘러갑니다

세월 물결이 흐르는데 거슬러 올라온 이 그누구도없습니다

"God bless you""남무관세음보살" 외처봐도소용없습니다

"수구본심"차분하고 마음 편히그때를 기대리고 있읍니다

갈때는 億劫因然 다버리고 萬事休矣 조용히 가겠습니다

그렇게 마음먹고 미리 미리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모두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른바 silver세대는 절박한 일 입니다

결코 소홀할 수 없는 크나큰 과제 입니다

여러분 모두 모두 동의 하실겁니다

그리고 차분히 준비 하십시다

짧은글로 심려 드렸습니다

죄송 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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