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오전 오후로 두차례 단지내 걷기를 하는데
생각나는대로 자유스럽게 일정한 시간이나 제약은 없고
그러나 하면 할수록 습성화되서 이제는 않 하고선 못 견디게 됬습니다
내 건강을 위해서 결단코 좋은 습관이라고 걷는중에 많은것을 생각하던중에
내게 박두한 죽움이라는것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죽음이란, 만사가 "없어 지는것" 아닌가, 나 자체가 영원히 없어진다는데
죽어서 천당가거나 지옥에 가거나 하는말은 모두가 말짱 허황한 헛소리 아닌가
두 용어에 대하여 뚜렷한 정의(定意)를 내린자가 있는가? 죽어 본 사실을 말한 사람이 있는가?
다만 살아가면서 성실하게 착한 사람으로 일생을 마친다면
이 세상에서 한 인간으로서 일생을 살아 간 무수한 인간 군상에 휩 싸여서
생물학적 수명을 무난히 마친, 인간 일생 정규 과정을 밟고 죽어 간 한 개체에 불과한데
살아가는 일생 과정에서 정신적 혹은 영적이라고 표현할 내재적 작용이 일생을 무수히 지배했습니다
즉 인간의 정신 생활과 사고를 존재하지 않는 제3의 존재 즉 영적 괴력이 지배하였습니다
그 괴력은 전 인간을 지배했는데 인간의 교육 사고 또는 개개의 환경에 따라 수용형태가 다릅니다
일생을 영적으로 지배당하는것을 종교라고 말 한다면 종교에 의지하지 않는 이도 또한 숫적으로 태반입니다
나는 일정한 종교를 신봉한 사실이 없는자를 지칭하는 무신봉자인데 태반을 점한 무신론자의 까닭을 말할수는 없고
당장 당면한 죽음에 임하여 사후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어떤 영적존재에 대하여 넓죽이 엎드려서
이제사 소위 현세에서 말하는 사후세계의 행복 즉 명복을 애걸복걸 빌을 수는 없잖는가 하는 체념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미래세계에 대하여 많은 의문을 품은체 많은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죽어)가는게 사실일것입니다
나는 평소에도 마음 한곳에 품고 있었던 오매불망 "선 망자와의 해후"에 대하여 사뭇 못 버릴 집착을 갖고 있었습니다
생존시에 일심동체였던 "망처"와 거이 20년 오랜 세월이 지난후 뒤늦게 . . .만날 수 있을가? 나를 반갑게 인도할것인가
한시도 잊지 않고 꿈에서 조차 반갑던 그 환상(幻像)이 재현될것인가?.내가 죽지 않고서는 정확한 정답을 얻을 수 없다
또 내 부모와 층층 선대 조령님과의 연관은? 선망한 무수한 영혼들의 실재는? 즉 사후의 세계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아무도 해답을 줄 수없는 . . . 未知의 世界를 애써 窮相하고 苦悶한들 누가 정확히 說破하고 해답을 줄것인가 ? ? ?
. . .이어서 불확실한 미래 생각나는대로 더 쓸 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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