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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와 !! 깜딱 놀랠 일, 성두산을 다녀 왔습니다.

by 우 송(又松) 2020. 4. 2.

와!! 깜짝 놀랠 일이 있습니다

와병중인 환자가 뻘떡 일어나서 걸은것 만큼요

해동하면서 겨우 겨우 비실 비실 집 밖을 걷던 우송이

오늘 지금 큰 결심을 하고 얼마나 걸을 수 있는가 시험을 했습니다

작년(2019)여름 한 더위를 지내고선 10.000보 걷기가 힘들어서

아예 반으로 줄여서 5.000보 걷기로 보행코스를 줄였었는데

한겨울 지내고선 그 5000보 단축코스 걷기도 힘들고 어려워서

이제는 이런대로 주저 앉는거,라고 체념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내가 이대로 주저앉아야 하는가? 포기할 수 만은 없어서

그렇게 바짝 늙고 쇠퇘하는가? 싶어 큰 결심을하고 걷기 시험을 했습니다 

작년 봄까지는 여차하면 올라갔던 성두산을 무턱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성두산, 쉽게 오르도록 가파른곳에 무려 273계단을 건축물의 계단같이 설치했고   

성두산, KAIST와 이웃해 있고 중앙과학관 뒷산이면서 산 정상쯤의 기상청까지

우리집과 바로 이웃해 있는 친숙한 동산이면서 걷기 코스로 최적의 산인데...

이제부턴 포기하지 않고 가끔 걸어 올라가서 걷기 실력을 지켜 나갈 작정입니다.ㅎㅎㅎ

90세 노옹이 지팽이 없이 빳빳한 거름걸이로 가파른 산길을 오른다면... 볼만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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