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창한 봄날 5월14일
광복회 유성지회가 서대문형무소를 참관하였습니다
애국선렬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단체 광복회가 이곳을 참관한다는게
특히 의미 심장하면서 필수적인데도 너무 뒤 늦었다는 생각인데
일행의 심정이 한결같아서인지 참관아닌 참배 儀式을 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옛 "경성감옥"이라고 했다던가
왜정의 잔혹사(殘酷史)가 생생하게 남아있는 악명의 상징 "형무소"를
이제야 뒤 늦게 참관하는 무성의함을 부끄럽게 여기면서
우송의 조부께서도 약관 서른 나이에 여기에서 고초를 겪으신 사실앞에
참으로 죄송스럽고 한 없는 가책지심으로 곳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를 인솔한 광복회 유성지회장(김영우씨)께서는 여기 시설과 전시물을 통달하신듯
핵심 요점을 소상히 설명해 주셔서 전문 해설사 설명 이상으로 이해에 도움 받았습니다
최근 요통으로 보행이 불편한 중에 일행에서 낙오 일탈로 폐가 될가 싶어서
열심히 뒤따라 다니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고저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국민이 여기를 보고 애국 선렬을 추모하며 애국심을 기를 계기가 되기 바라면서
옛 애국 선렬들께서 독립을 위하여 싸우고 가진 참혹한 옥고를 겪으신게 역역히 남아 있는 이곳
서대문형무소가 애국인 애국심의 발양 도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또 또 여기를 다시 살펴 볼 기회가 있을까? 총총 착잡한 마음으로 되 돌아섰습니다.
▼조감도: 조직적으로 배치된 옥사(獄舍)가 소름 끼칩디다.
▼유성 장터 만세운동의 주동자 문석봉 열사를 비롯한 각지의 의병 선봉장에게 크게 목례를 올렸습니다다.
▼옥고를 치룬 열사들의 존영.이만큼이라도 사적이 보존된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 刑場과 屍軀門. 한참 지켜 보며 쪼각 생각 많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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