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현충원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안 빠지고 다녔던 현충일 행사에
이번엔 가야할 마음이 안 생길것 같아서
미리 참배하는 심정으로 몇군데 묘소를 참배하였습니다
1묘역부터 3묘역까지를 전기자전거로 씽씽 달리니
곳곳 성묘하기가 전혀 부담이 없었고요
조용한 평일에는 경내 풍치 관람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마침 오늘이 휴일이고 현충일 전 참배 목적인지
여늬때보다 가족 무리 참배객이 훨씬 많았습니다
곳곳에 텐트며 해가리게를 설치해 놓고
여럿이 둘러 앉아있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 없어 온통 경내가 평화로운데
으례 빠짐없이 조망하던 미래관 2층에서의 경관을
파란 하늘이 바쳐 주어 더욱 황홀한 경치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갈때마다 관상하는 이 경치는 나만이 즐기는 명소인데
현충원의 아름다운 명소 여러장면중에도 단연 나만이 즐기는곳인듯 합니다
한여름철 더위를 피해서 몇번 더 다닐 요량으로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오랫만에 헌충원 엘 다녀왔습니다
'그룹명 > 내가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63회 현충일에 (0) | 2018.06.12 |
---|---|
꽃길속을 걸었습니다 (0) | 2018.06.05 |
2018년 5월 7일 오후 06:30(어버이날에) (0) | 2018.05.07 |
始祖 春享祀 參祀 後記 (0) | 2018.04.22 |
애국지사 할아버님 묘소 단장 (0) | 2018.04.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