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폰 카를 여기에 옮겨 놓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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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여한 2016.11.19일에
"박사모"가 서울역에서 (맞불)집회를 한다고 미리 알고 있어서
귀가열차를 16:시로 예매하고선 서울 용무를 서둘러 마치고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이 자리에 참여후기는 따로 적어 두었지만, 오늘의 참가를 위해서 마음 준비 한것은
우리 공병전우회가 타 단체보다 선도적으로 많은 인사들이 솔선 참여한 사실이 뿌듯했고
여기에 나도 여러가지 가정적 난제를 극복하고 결연히 장도에 올랐다(?)는 자족감에 뿌듯했습니다
애국한다는 일념에 연사들의 설파가 어우러져 고함으로 응수하며 신나기는 했지만
그런중에도 어렵게 어렵게 공우회 아지트엘 뚫고 가서 회원 일동을 상면한게 큰 큰 소득이었고
대회장 군중속에 할 수 없이 감춰진 천막본부를 찾아가서 엿본것과 광화문쪽으로 속보로 걸어가서
촛불집횐가 하는 살벌한 분위기를 적진 척후(敵陣斥候) 정탐하듯 암행해본게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집에서의 자부의 전화에 상경사실이 토설된 후 발칵 뒤집힌 가족들의 소동때문에 이 다음부터는 ...
특히 나의 주치의 (셋째)의 간곡한 권유를 넘어선 반 공갈에 기가 죽어서 "안 가겠다" 대답할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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