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해를 맞았습니다
송구영신하는 마음은 지극하지만
둔탁해진 필설로 고작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온 식구들에게 보내고 또 즐거운 덛담 회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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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의 나의 소망
2017년 정유 새해에 내 나이 우리 가문 예에 없던 여든일곱이 된다,
극 노년에 신체 각부 기능이 반 구실하면서도 그런대로 건전했던 까닭은
무엇보다 큰집 주부로 큰 역할 다 해주는 어미를 비롯해서
그 외 가족 모두의 효성 극진한 보살핌과 가족간 우애와 사랑으로
가내 화평하여 내 마음이 내내 쾌락하였으니
"심유소이면 전이전신"심신겸전 이치가 내가 목표하는 우리가문 최장수 아흔살과
그 이후로도 가족 모두가 이어 주기를 바라지만
나의 몸과 마음이 지금의 건전을 이어 갈려면
이제까지 지키고 이어 온대로 온 가족이 변함없이
심신무탈하고 화목하고 처신승승하기를 소망하노라.
2017년 새해 벽두 할아버지가 온 가족에게 보냄.
제야의 종 소리에 환호해야 할 군중이 밀집한 광장에서도
촛불세력과 태극기를 든 애국시민간의 충돌을 예방키 위하여
황색 복장의 경찰이 철벽같은 방어선을 치고 있는 해괴한 송구영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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