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12/12일에 한국도로공사 사우회의 송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서는 으례 최고령자라는것을 표네곤 합니다
아직 이렇게 건강 팔팔하니깐 내 최고령자의 영예로운 지위는
오래 오래 지속될것이라고 허풍 떨곤 합니다만은
매양 "내년의 이자리에도 참석할 수 있을까?"를 마음속에 그려보곤 합니다
사실인즉 돌연 발작한 심장질환으로 보훈병원에 입원해 있던중에도
이 행사의 참석을 위하여 좀 무리를 해서 퇴원하였다고 할 수 있으니요 ㅎㅎㅎ
사우들끼리의 주연만큼 즐거운 행사는 없을것이라고 늘 되 뇌이지만은
분에 넘칠만큼 화려하게 준비한 행사를 충분히 즐기자고 선수친 내 서툰 춤가락은
오늘 여흥의 시작이자 발화점이 되어 흥분의 도가니로 변해버렸습니다
(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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