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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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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현충원길 걷기대회

by 우 송(又松) 2015. 10. 31.

2015 10/31 (토) 대전현충원에서 개최한

제9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10월 마지막날 아침기온이 1도까지 내려간 쌀랑한 날씨이더니

아침 햇살이 퍼질때쯤부터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미래관2층에서 볼 수있는 현충원경내 제일경관하며 보훈샘터 오른는 길섶의 

다 익은 감이 주렁 주렁 매 달린 감나무는 완연한 한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번 대회의 집결장소는 장군1묘역앞 광장이었기에 힘 안들이고

공병 선배장군이신 이만복장군과 김진국장군묘소에 성묘도 하였습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걷기행사도 다양해저서 경내도로를 걷는 공식에서 벗어나서

충혼지 뒷길로 올라 둘레길 일주 코스로 바뀌었는데 포장된 도로가 아닌 산길을 걸으니

걷기의 묘미를 훨씬 더 느낄 수 있었지만 몇군데 심한 오르막길에서 기진맥진 힘이 빠젔는데

중간 쉼터도 없고 일행을 뒤따르자니 학생들과 젊은층 걷기 꾼들에게 연신 추월을 당하는데

할 수 할 수없이 코스의 중간점쯤인 장군2묘역 뒷길에서 낙오하고 말았습니다  

반환지점에서 경품권에 확인을 받지않으면 경품권이 실효됨을 알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한참 쉬면서 아까운 경품권을 꾸겨 버릴려니 아쉬운 마음에 한참 드려다 보노라니 ...

앗차 차, 노약자와 10세미만 유아에게는 인증을 면제한다는 ...

이 귀중한 작은 글자 단서 글귀를 안 보고 꾸겨 버렸더라면 ㅎㅎㅎ 

벗적 새 힘이 솟아서 거충 거충 집결장소로 힘차게 걸어갔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오늘의 초미의 관심사 경품 추첨에서 예년과 같이 허황하였습니다ㅎㅎㅎ 

원재 한번 나도 영광스럽게 경품 당첨 해 볼넌지 ...하다못해 줄넘기 줄이라도.ㅎㅎㅎ  

 

 

 

 

 

 

▼ 3묘역 사병묘역내에 집수관로 매설하는 장면을 보고 묘역관리에 정성을 기우림에 감탄하였습니다. 

▼ 수도 없이 자주 가는 보훈미래관의 직원 강교민씨와는 이제 허물없고 의무로워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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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장면사진은 비단 가을철만이 아니고 사시사철 현충원 경관중 으뜸입니다. 

 

 

 

 

▼ 갈때마다 46용사 전부의 롤콜을 대신해서 46용사의 막네 장철희일병만을 롤콜하는데

   이번에는 부여출신 민평기상사의 모친과 형수와 또 그 가족일행이 성묘중 이시던군요

   이다음엔 올때마다 민상사의 묘소앞에서도"민평기상사!!"도 외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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