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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내가 쓴 글.

6.25전쟁참전사실대담

by 우 송(又松) 2014. 9. 30.

오늘 (9/30) 육군본부 육군군사연구소(장) 하보철대령과

6.25작전사 연구장교 장성수중령 일행이 2보훈회관에 오셔서

우리측 정운청지회장과 우송포함 네사람이 합석해서

6.25전쟁 참전사실에 대하여 당시의 참전 경위부터 정황까지를

장장 두시간에 걸처서 마음을 털어놓고 질의응답에 응하였습니다

이미 60여년전의 6.25 전쟁에 대하여 기록으로 보존된 전쟁사(戰爭史)외에도

참전자의 체험을 통해서 전쟁상황을 재조명하고 그 이면사까지를

심층 분석 연구하여 생생한 전쟁기록으로 보존하기위하여

육군 군 수뇌부에 전담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미 전장기록이 상세히 기록 보존되고있음을 지참한 서적을 통해서 알게 됬는데 

더욱 생생한 참전자의 증언을 겻드려서 알찬 전쟁기록으로 후세에 남길 보감제작을 위한

자료수집의 일환으로 기획한 중요업무에 이바지하고저 당시정황을 정확히 진술코저하였지만

무디어진 두뇌와 기억력의 상실로 보다 정확한 생생 사료를 제공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두시간을 대담하며 국군(육군)의 심장부에 뽑힌 에리트장교들의 한치 흐트러짐 없는 방정한 용모 자세와

대화 언어의 단정 수려함에 빠져들어 듬뿍 신임이 가기에 

근간 국민의 군에 대한 못된 질타태도와 불신을 조장하고있는 언론태도등에

군은 오직 싸워 이길 군으로 훈련 유지되고있으니 흠만 잡지말고 믿고 응원해 달라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처하여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였으면...하는 마음을 털어 놨는데

"off record"를 전제로 마구 말 한다는게 "of limit' 어쩌고 오발한것이  

전송하여 보내놓고 난 사후에 뒤늦게 자각되어 혼자 웃고 말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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