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논객에 대하여.

TV조선이 목요일밤에 방영하는 "낭만논객"이

참으로 공감이 가는 유익한 방송입니다

김동길박사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조리있는 설파와

김동건아나와 조영남 두분의 노련하고도 흥미로운 뒷바침이 어울려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를 자유자재 방담으로 실타레 풀듯 풀어 놓습니다

아무때 아무 주제를 다루더라도 거칠것 없이 논제를 속시원히 펼치는데

오늘은 마침 "가을"을 화제로 하니 때마침 할말이 많았던듯 합니다

여자는 봄을, 남자는 가을을 탄다고...가을엔 남자는 모두가 철학자가 된다고...

조영남가수가 직석에서 가을을 노래하고 김교수는 덩달아 따라 부르니

가을을 만가을로 표현한 어떤 용어나 화술보다 음악이 만인의 심금을 울렸을것입니다   

  뚫어지게 직시하고 귀를 쫑긋 세워도 열(십)을 다 섭취할 수 없을터인데

보배로운 이시간에 폰카에 마음을 쏟다니... Com 에서 다시보기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