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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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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견학기

by 우 송(又松) 201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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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의 명소로 잡리 잡을

국립생태원을 관람하였습니다

여러해의 공사끝에 이룬 국립생태원이

개관 직전에 화재로 피해를 입고 복구끝에

지난 4월에 개원하였으니

꼭 서둘러 관람할 일은 아니었지만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 참관후의 여유시간을 잘 활용한 셈입니다

축구장92배 넓이 100만평방의 광활한 대지에

정부가 많은 예산을 투입한 영점사업이고

또 국내 으뜸 식물학자 최재천박사가 원장으로 힘을 쏟고 있으니

개원 초기의 식물이 성장함과 함께 생태원도 껑충 발전할것임을 기대합니다

 

열대 지중해 극지등 세계 5대 생태 서식지를 한군데 모은 "에코리움"은

동양 최대라던가(?) 높고 큰 시설물이 옥내 생태공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개원 초기이니 왕성한 수세의 식물이 번성하지는 안 했지만

가맣게 높은 천정까지 수목과 식물이 무성한 장면도 연상할 수 있었습니다

동 식물과 환경에 지식과 소양을 가진이들이라면 세밀하게 관찰하고

감탄하거나 흥미를 가지고 파고들만한 볼거리도 많았지만

많은 관중들이 주마간산으로 훑고 지나가는듯해서 좀 안타까웠는데

(현장에서 잘 잘 설명해 줄 해설사에게 좀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로 ㅎㅎㅎ)

생태원이 자리 잡히면서 학생들의 배움의 터가 되고 생물연구의 본산이 될줄로 믿습니다.

   

핸펀으로 찍은 사진을 처음으로 "내그림"에 옮겼습니다

생태원을 관람하면서 마침 디카의 밧데리가 소진되었기때문입니다

핸펀으로의 촬영이 원래 미숙한데다 광도 조절이 안 되어서

그냥 대충 형적만 남긴샘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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