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오후에 만보걷기로 집을 나섰는데
뒷산으로 가지않고 홈프러스로 좌향앞으로 갔었습니다
산에서 나려올땐 다리가 휘청거릴만큼 허기가 지겠기때문입니다
Eye Shopping 하다가 후드코아에서 간식을 먹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2.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카레타에서 큰것(특종)중의 큰 걸개그림을 발견하였습니다
"인생 이런고비 저런고비, 이젠 괜찮아, 당신 있으니"...부부간에만 할 수 있는 이 한마디
카트에 개구쟁이 태우고 올라가는 부부는 모두 이 그림 앞에서 손을 꼬-ㄱ 잡고 무언의 사랑을 나누리라.
제 95주년 3.1절행사에 오랫만에 시청엘 갔는데요
시청 로비에 처음 보는 Photo Zone 이 설치되 있었습니다
뒷배경에 탐이나서 한참 기다렸다가 관계직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Mail로 보낸 사진은 안 왔으니 이다음 다시 한번 보내 보겠습니다
잘 시설된 포토존에서 찍으니 준비없이 대충 찍은 사진도 실물보다 훨신 쾌남입니다
ㅎ ㅎ ㅎ
이 사진을 보고 이 揮毫를 뜻을 새겨 볼 작정. (당장 무불통달 할 순 없고 ㅎㅎㅎ)
현충원 의장대의 늠늠 단정한 쾌남의 모습입니다
일상을 이런 규율과 절도있는 생활속에 익숙하면
성격과 체질마저 엄정해져 만인간의 사표 됩니다.
유성구청사와 유성구의회의 웅대한 건물에 잘 아주 잘 어울리는 흡연실입니다
낮 열두시전과 오후 다섯시전(10분?)에 하는 행복체조(?).오정연아나를 꼭 꼭 앞세우는 의미는?
오랫만에 보는, 내 나름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박나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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