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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사진전시회 관람

by 우 송(又松) 2013. 12. 8.

2013.12.06-2014.02.16 까지 장기간 전시되는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 사진과 사회" 전시회를 가 보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립미술관이 주최하고

즉 정부가 주도하고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서울과 각 지방으로 순회하며 전시하는 행사이니 가히 국가적 행사라고 할만합니다 만은

 

전시관의 반 이상을 점령한 소위 반 사회적 그림으로만 체워진 전시물을 보고서는

순수 사진예술이라고는 할수 없고 선량한 양식을 오염시킬 수 있는 반체제적 사진들뿐인데

국가가 이를 주도하고있다면...하는 불만에 훽 뿌리치고 나올만 하였습니다

소위 자유롭게 비판하고 참여하며 "행동하는 양심"어쩌고하는 억압되지 않은 현상의 표현이라지만

많은 예산을 뿌려가며 극렬 반정부시위장면들만 모아서 하는 전시회를 하는 저의가 못마땅했습니다

 

사진예술? 누구나 아무때고 아무 장면이고 마구 마구 찍어대고 즉석에서 방송에 띠워주는 사진홍수속에서

사진예술? 한답시고 삐딱하게 쓴 베레모꾼이 둘러 멘 카메라가방은 이미 골동품가게에 진열될 판이고 

사진예술? 세계적명성 날리던 니콘 케논 아사히펜탁스 등등 가산의 중요부분이었던 카메라도 뒷전으로 물러갔으니

그시절이 그립다고 할 이들(사진예술가?)의 마지막 안깐힘으로 밥줄 떨어지는 불만을 터트린 사진들을

모아 모아서 소위 사진예술이라고 정부가 보조금을 주면서 순회전시회를 하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전업사진쟁이가 혼을 불어넣으며 찍은 national geograpic의 사진들이나 

몇년을 두고 세기적 명장면이라고 할 사지에서의 위험을 무릅슨 장면의 명화가 

이런 흔해빠진 사진들속에서도 나올 수 있을까?하는 바램으로 전시회를 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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