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가을 이맘때 우리 도성회에서는
일흔 넘은 연로회원들을 모아 푸짐한 잔치를 베풀어 줍니다
엊그제 "노인의 날"의 뜻을 도성회가 진 면목을 보여 준 날이 되었습니다
작년 모임후 헤어질때 "내년에도 꼭 만나자"고 의미 깊은 너스레를 떨었었는데
유고로 불참한자 외에는 변함없이 천당엔 한 사람도 안 보내고 전원이 다 모였었습니다
언젠가 언젠가 이자리에 불참할 가장 우선순위자인 내가 아직은 건재하니 최고령자일 수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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