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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할멈이야기

(50)할멈!! 어떻게 할까요.

by 우 송(又松) 2010. 1. 3.

(50)할멈!! 어떻게 할까요.


지금 둘째네와 전화하고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생각끝에 할멈에게 이실직고 합니다

날마다 저녁 문안전화를 받던중에 며칠전에

서구 노인복지회관 홈페이지에 외로운이들을 위한

결연행사를 한다더라고 킬킬거리면서 말 한적이 있습니다.

오늘 지금 전화에 "아버님 내일 꼭 가세요"하기에

며칠전에 대화한 전화 생각이 났었습니다 만은

선듯 내키지 않아 하고 있던중이었는데

"아버님 말동무 제가 알아 볼가요?"

라고 까지 하면서 마음쓰는 뜻을

어길수 없어서"그래 알았다"고

선듯 대답해 버렸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어제도 얘기 했다시피

날이 가면 잊혀진다고 남들은 말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외로워지고 할멈생각에 잠겨서

사는 게 사는게 아닌즉 이렇게라도 마음을 붙여 볼까요?

말년에 별 파란을 다 겪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선듯 결단하였으니 그리 알아주세요

이 후일담은 다음에 또 알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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