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애기쯤의 애기 아빠가
출생 백일쯤의 애기를 엎고
어신 새벽에 밖에 나와 맴돌며
애기를 얼레면서 책에 빠져있다.
못말린다고 식구들이 따돌리는 내가
이 감동장면을 그냥 보고 넘길 수 없어
사알짝 몰래카메라로 한방 찰칵 했는데도
칭얼대는 애기 달레랴 책에서 눈 뗄수없으니...
짐작컨데 단출한 이 새 가정에는
애기엄마가 아침준비가 늦어 바쁘고
옹아리는 애기 달랠며 책 읽고 산책하니
일거삼득 빈틈없는 기획가정 필유여경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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