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금 또 한해가 가고
새해 정해년(2007)이 닥아옵니다.
정해년이라...우리 할머니가 정해생 돼지띠였답니다.
해방 이듬해쯤 할머니의 회갑이라고 온 면내가 떠들썩하게
회갑잔치를 치룬지가 벌써 60년전,새해에 두 정해년이면 120년전...
나도 이제 할머니의 내력을 이야기하자면 120년전쯤 거슬러 올라가는
참으로 긴 역사를 말할수있는 아주 곰삭은 나이인 팔순 할아버지이네요.
우리 가문에 희소한 나이 팔순이 가까우니
여생도 사뭇 태평토록 조심하면서도 조바심되고
우리 가족 모두가 이제까지 나와 함께 지낼 때와 같이
일가족이 화목하고 소망대로 형통하고 가사가 태평하기를
더욱이 자라나는 손자손녀가 일취 월장하고 학업 여의성취를
오직 선량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일구월심 기원하는 마음뿐이니
대대웃대조상님의 배푸심과 나의 간구로 우리가문이 영원여경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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