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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그룹명/내가 쓴 글.

오래전에 쓴 글(paran.com)

by 우 송(又松) 2006. 11. 5.

 (oregon korean war memorial park).
'오래건주 한국전쟁 기념공원'參 拜 記

작년가을에 미국 오래건주 포틀랜드의 친구를 방문했을때
여러차례 방문할때마다 친숙하게 대해주던 친구집 콘도의
관리인이 우리가 한국인임을 알고서는 자기는 6.25한국전
'참전용사'라고  볼때마다 무용담을 하여서 반가웠습니다
나도 '양구전투 참전용사'이었기에 그가 소속된   24사단
과 같은 지역에서 전투한 전우라고 특히 친숙하였었는데
그 참전용사와 틈을 내어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wilsonville 에 있는 '오래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갔었습니다. 그곳을 관리중인 남여 직원 여러분들이
광활한 공원지역과 웅장한 기념관에 잘 정돈된
전쟁기념물과 다양한 팜풀렛들을 보이며
한국인의 방문을 대환영 하였었습니다.
미국식으로 장대한 석벽의 기념탑엔
오래건주의 참전용사와 전사자의
명감과  참전부대마-크 훈장등의
설명이 아주 상세하였었습니다
계속 장엄히 울리는 미국가와
개선행진곡에 숙연해저서
한참 묵념을 올렸습니다
헌금도20$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의
참전용사는 '찬밥신세'?
  


 

해마다 '호국 보훈의 달'6월만 되면
내가 자칫 영령이 될뻔한
그때 그 순간 순간들이
아찔하게 악몽으로
떠오르며 괴롭힙니다.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민주화유공자,5.18유공자님들과
견줘지면서 더욱 새록 새록 떠 오릅니다.

**이 대목에선 우송만의 고유 웃음, 히 히..가 않나오네요.
그때 영령이 되신 전우와, 이미 생을 마감한 참전용사의
영령앞에 삼가 묵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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