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기다렸던
5 월이 되었구나
8 일날 어버이날
나에게 줄선물을
하나씩 지정한다
무엇을 살것인가
걱정들 하지말고
같은것 겹처저서
무용물 않되도록
큰애는 더도말고
여름철 화장품을
둘째는 작년같은
흰모시 남방보다
시원한 티샤쓰로
셋째는 지난겨울
두터운 쓰봉같이
고급의 여름바지
허리통 삼십사로
둘째야 너에게는
이번에 특청하니
가슴에 달아주는
카네숀 꽃송이는
생화로 만들어서
아침에 일찍와서
예뿌게 달아다오
미국의 정난이는
일전에 내통장에
5 백불 넣으면서
Mail로 알려왔다
그외에 따로주는
봉투도 사양않고
고맙게 받지만은
나혼자 쓰지않고
아이들 용돈으로
돌려줄 작정이다
그리고 속마음은
이렇한 어버이날
다달이 오기만을
기다릴 따름이다
ㅋㅋㅋ ㅎㅎㅎㅎ
그래야 몇번이나
마지할 늙은이의
즐거운 명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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