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5. 6,25 참전용사회 유성구 지회와
월낭참전자회 회원 50여명이 육군군수사령부를 초청 방문하였습니다
1960년쯤 부산에서 박정희 초대 군수기지사령관으로 창설된 부대로서
육군 전군의 전 보급물자를 조달 보급하는 중요임무를 수행하는 중요군사시설인줄은 알았지만
개괄적 현황설명을 훌터 보더라도 X개의 종합보급창과 탄약창 종합정비창등 수 많은 예하부대가
전 평시를 막론하고 군수물자 3만여종을 필요한 곳에 신속히 보급하는 기민한 조직을 가동시키고 있어서
군수사 경내에 발을 들여 놓으면 보는것 듣는것 모든게 군사비밀일것으로 몸이 움추려 들었지만
일행을 수송한 버스가 내리는 자리에 군수사령관 이정근 중장께서 한사람 한사람을 전부 악수하시며 환영하시고
군악대 밴드의 환영마취는 울려 퍼지고 ...기가 죽었는지 살아나는지 어리둥절한체 대강당에 유도되었습니다
사령관님께서 환영하시는 인사말씀과 정면의 현수막 (선배님의 나라사랑 저희가 이어가겠습니다)이
(아마 일행 모두 같은 마음이었겠지만) 참전 군 선배로서의 긍지 자부심이 되 살아났고 또 용기도 살아났는데
마침 환영의 뜻 담긴 여흥으로 대고 큰북이 쾅 쾅 울리고 이어 다섯 용사 가수의 기막힌 합창은,
"내가 전투중 진중에서 불렀던 그 노래들" 가랑닢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
등 등 여러곡의 전장을 노래한 합창에 울컥 누선이 자극되면서도 따라서 합창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대에서 열창하던 가수중의 한사람은 눈물이 턱으로까지 흐르는 감동의 노래 합창은 ...
부르는이나 듣는이나 차분한 한마음의 순간이었고 참으로 참으로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여늬 식사자리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정갈하고 푸짐한 차림의 점심을 사령관 부사령관님과 장성 고급장교들과
원탁에서 같이 먹으면서 더 먹고 싶은것 용케 알아차려주는 시중 받으면서 장장 한시간 포식하였고
이어 충북 부강에 있는 "육군종합보급창"엘 견학 갔습니다, 이곳이야말로 절대 외인 접근 금지의 .군의 중요시설이었고
우리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1종보급품"이라고 하는 식품과 총포 병기 탄약이외의 3만종에 달하는 전 보급물자를
요구하는 즉각 공급하는 전산화 자동화된, 또 방대한 저장시설을 콤베어시스템으로 운용하는 최신 장치를 보았습니다.
사회 문물의 급속한 진화 현상은 그런데로 듣고 보아서 뒤처지지 않고 알고 있지만
외부와 차단된 군이 정중동으로 변화 물결을 일으켜서 필승의 군으로 급성장하고 있음도 눈으로 보았습니다
실제로 광활한 보급창 내부에 트랙을 따라 무인 운송장치가 움직여 보급품을 일정 장소로 운송하는 장면은
직접 실무자 이외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물동 장치임에 수 많은 외국 인사들이 방문 견학하는 뛰어난 장치임에
전체 국군의 전략 전술이 이런 비약적 발전상일것임에 군을 크게 신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더 많은것을 보고 알게 되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종합보급창에서 세종시를 경유해서 출발지 유성 온천역에 도착하니 거의 네시쯤이었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방문 견학이었습니다.
가서 보고 느낀 점: 필승 국군 더욱 강군으로 발전. 발전 하시라 ! ! (hylee1931@hanmail.net. 이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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