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오늘(12/26) 6.25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가
우리들의 사무실 대전제2보훈회관에서
우리 회원들끼리 자체적인 안보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일상의 월례회의와 다르게 우리들이 모일때마다 늘 외쳐대는
우리도 핵으로 무장하자.
북괴의 침략을 철통같이 대비하자.
주변 열강과 국제정세를 똑바로 인식하자.등등 골자를
더러는 설왕설래하며 많은 수다가 오고가지만은
실제로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주고받은 이야기중에
당면한 시사에 대하여는 너무 너무 무관심(무식)함을 절감하였습니다
언론 방송이 초미의 관심사로 연일 이슈화하고있는데
설사 여론 주도층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모르고 살아도 되는지 ...
피흘리고 목숨바쳐 지켰다는 내 조국 나라안팍 관심사에 이렇게 (무식)해서야 ...
한수원에 대한 싸이버테러 위협에 전국이 떠들썩 전전긍긍함은 제쳐두고라도
근 근 한달간 한선 신은미 두 여자의 토크콘서트라는 막되먹은 폐악질이며
한선의 남편 윤기진이 아시안깨임에 온 북쪽선수 임원들이 탄 버스에 고함지른 말
"박근혜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따위 ...최근 들어난 해괴한 악다구리를
그래서 밝혀진 그들의 악행에 분노는 고사하고 전혀 모르고 살아가는 무신경이 개탄스러운데
더더욱 한심스러운 현장의 철통같은 안전망의 경계태세속에서 공공연히 벌어진 괴기현상을
4,5열횡대쯤 두텁게 쳐진 경찰경비망을 건너다보고 고래 고래 악다구리 고함치는 윤기진을
철통같은 경비망은 무슨 용도였는지 공안의 최일선 역군들이 보고만 있었을터인즉
적개심 정의감을 기대할 수 없는 무리들이라면 진시왕능의 병마용과 무엇이 다르랴
차라리 이리 콘서트장에 불발탄으로 행사를 저지한 공고학생의 의용이 절실한게 솔찍한 심정이다
공권력 가장하고 철통같이 경계하던 허수아비 무리들의 무반응 또한 기괴현상이 아닐 수 없는데
이 이런 경악할 사태가 잠잠하게 한달이 지나고 여론화한 아둔한 감각도
조용 조용 평화롭게 별다른 파문없이 무관심 무감각속에 뭍혀 곧 잊혀지면 그만.
우리들이 주고 받은 이야기 골자대로
전국민이 먹고 사는일. 내 가족 내 자녀들의 취업 돈벌이에만 머리속 꽉 찬 걱정거리
자라면서 철 들면서 오직 공부 시험에만 몰두하는 젊은이들의 의식속엔 만사오불관언
세상사 세태의 조류와 전국민의 내면 의식속 탁류와 전혀 다른 두줄기 물결속을
각기 나름대로 뿔뿔이 헤엄쳐서 도도한 물결속 이 강을 건너가자.
▼이날 이순간에 "대한민국 만세 ~ ~ ~"를 외친사람도
공론지에 댓글로 통쾌감을 풀은 사람도 ~ ~ 부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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