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내가 쓴 글.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 - -
우 송(又松)
2022. 9. 25. 14:19
우 송 2021. 6. 8. 19:49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살아도 - - -(괞찮겠습니다)

일상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또 밖에 나아가 많은 사람을 접촉할 때에도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이젠 습관이 돼서 그런지 - - -)
입술에 고추가루 묻어도 벨 탈 없고요
숨을 헐떡거리며 입을 헤벌레 - -하고
일상 벌리고 있어도 벨 탈 없고요
(평소 그러고 있으면 벨 난 놈 될터인데 - - -)
마스크 뒤에서 찝질한 콧물을 질질 흘려도
깔끔한체 점잖은체 감춰지니 마스크가 고마웁고
나으 고유의 향기 이외 벨 악취 맡을 필요 없고요
신 문명 몬지 미세몬지 화학독소 등등 걱정 덜고요
유익하고 편리한 점 많고 많아 사뭇 쓰고 살고 싶지만
마스크에 딱 질린 국민의 지탄 받을까 두려워서
이렇게 이렇게 몰래 몰래 혼자 궁시렁 궁시렁. ㅎ ㅎ ㅎ
여러분의 지탄 몰매 작정하고 용기 내서 지끄립니다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