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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볼 일

우 송(又松) 2022. 6. 29. 11:11

 

 

()충우회 호국영웅 추모사업회의 명칭에 대하여

 

나는 6.25 참전용사입니다

1952년 중반에 휴전회담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한 고지쟁탈전에

격전을 벌리던 백마고지 전투만큼 극렬했던 전투가

보병 8사단의 수도고지 전투도 이에 버금할 치열한 전투였습니다

이때 나는 용감한 기관총(BAR)사수로서 밤 새도록 쏘아대던 전투를

한달이상 밤마다 기어 오르던 적을 물리치고 지켜낸 역전의 용사였습니다

 

이제는 이 공력을 인정 받아 국가에서도 나름의 보훈시책의 혜택을 받지만

사단법인체 충우회의 따뜻한 보답 배려에 무엇보다 감사히는 마음입니다

6.25참전용사회(유성구지회)의 잡다한 행사를 전적으로 뒷바침해 주시며

건장한 청년 회원들이 오래전부터 철에 따른 내복등 다양한 선물을 안겨주십니다

이러한 고마우신 선행에 폐가 될까 두려운 마음에 언동을 삼가지만요

 

호국영웅 추모사업회” 6.25참전용사들을 객체로 추모사업을 수행하시는 의로운 법인체가

꼭 꼭 추모사업이름 아래 그 다양한 선행사업을 하셔야만 합니까? 라고 . . .

호국영웅 선양사업”(宣揚事業) 또는 호국영웅 부조사업(扶助事業)등 명의를 표방하신다면 ...

많은 사람들이 추모” (추모(追慕)사업이라고 하면

고인(故人)을 추모하는 것으로 인식하기때문입니다

 

진언자:유성구 어은로57 한빛아파트 137107호 이 헌 영(010 522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