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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회 현충일에
우 송(又松)
2022. 6. 6. 17:48
제 67회 현충일(2022. 6 .6)을 여러날전부터 기대렸는데
어제부터의 비에 밤 세도록 걱정을 한 보람으로
날이 세면서 비는 끛쳤지만 예보상엔 우천이었습니다
설마 운집하는 참배객 전부를 젖게 할 날씨이랴 싶고
우천이라도 참배는 필수라고 작정을 하고 나섰습니다
관례데로 열시 행사전에 참배묘소 참배를 하는데
마침 전우묘소(이상열 이상준 윤석봉 묘소)인근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사(최태희씨)가 계셔서
참으로 처음으로 격에 맞는 사진을 찍으면서
이야말로 "천우신조",결코 우연이 아닌 사진촬영이었습니다
참배객이 희소할 수 밖에 없는 1묘역(최초묘지)의 세위의 묘소와
동기생 이헌재중령묘소와 서상린장군 묘소까지 서둘러 참배하고
추념식장에 시간 마추어 참석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참배객의 격감과 문대통령 내외분의 임석이
추념 참배객을 제한한 형식상의 추념행사였던 기억이
오늘의 행사와 비교되여 이번 행사는 마음으로부터 진솔한 추념행사였다고
귀로에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