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마저 ...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정부가 주최하는 경축의식보다
오늘을 빼물고 고대하던 독재 정부 실정(失政) 항의 광화문 규탄시위에
보행불편으로 도저히 참가할 수 없음을 서럽게 여기는데
정부행사에 식순상 먼저하는 광복회장(金元雄)의 광복절 기념사가
궁금해 하던 전 국민의 가슴을 후벼 파 놨다고 단언합니다
서두 인삿말은 했는지 안 했는지 첫 인상이 쌕 쌕 싸움꾼 표정 그대로였는데
"이승만(대통령)"부터 여타 친일파 운운으로 국가 원로인사 욕지거리부터
기왕 국립묘지에 안장돼있는 (친일파)묘지의 발굴 이전의 법 개정까지
독기 서린 악랄한 용언 일변도의 언변은 광복절 경축사가 아니고
"우리 광복회도 좌파정부 앞장서서 좌경화했습니다"라고 대내외에 홍보한 셈인데
오랫동안 선대의 독립항쟁 사적과 또 광복회의 애국정신 선양을 신봉하던 마음이
광복회 지도부의 좌향좌에도 동조하고 따라야 할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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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 안익태는 민족반역자" 원선우 기자 입력 2020.08.15 12:00|
정부수립도 기념하는 광복절에 초대대통령 비난
안익태 애국가는 대통령 내외도 불렀는데…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친일 청산’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승만’으로 지칭하며,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다”며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아울러 기념하는 날이다.
1948년 8월 15일,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은 중앙청에서 열린 정부 수립 선포식을 주관했었다.
김 회장 발언은 정부 수립 기념일에 초대 대통령을 향해 “친일파와 결탁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김 회장은 이날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민족 반역자’라고도 불렀다.
그는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나라”뿐이라며
“최근 광복회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친나치 관련 자료를 독일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했다.
이날 경축식에선 국민의례 식순에 따라 애국가가 연주됐다.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등 참석자들은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애국가를 불렀다.
그런데 광복회장이 정부 공식 행사 기념사에서 안 선생을 ‘민족 반역자’로 비판한 것이다.
김 회장은 “서울현충원에서 가장 명당이라는 곳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가 묻혀 있다”며
“친일반민족인사 69명이, 지금,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고도 했다.
이어 “IMF는 2023년이 되면,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신념,
그리고 정부의 당당한 대처로 우리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거뜬히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5/2020081500706.html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본받고 되새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해야 할 이 광복절에, 광복회장의 망나니짓에 광복절 기념식이 퇴색되어버려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울 뿐”이라고 했다.
김원웅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 안익태는 민족반역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친일 청산’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초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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