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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0주년에

우 송(又松) 2020. 5. 28. 18:58

*히 히 히, 글을 쓸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요,

쓰고저하는 글, 의도는 맞았지만 마음에 지녔던 내용을 주관적으로 표현하질 못한것은

체계있는 글 표현이 아닌줄 알면서도 자유롭게 글자 표시가 안됨을 알고 덮어놓고 맹목적으로

찍으니 글이 제대로 써 지질 않는것은 당연하지요 ㅎㅎㅎ

이렇게  이렇게 타자연습도 하는둥 하면서 좀 숙달되면 ... 그때  봅시당 ㅎㅎㅎ

 

*매년 6월이면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6일날 현충일 현충원에서의 전몰군경 충혼제 이외에도

6.25 참전용사의 위안행사와 또 각 기관단체에서는 년례적인 보훈행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6.25 참전용사인 나는 호국보훈의달의 여러가지 수혜를 포함해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감사히 여기며 지금까지 국가보훈처가 베풀어주는 혜택을 낫낫치 치부한바는 아니지만

보훈혜택으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고 스스로 과장할만 합니다  

 

그리고 보훈의 달에 마음에 걸리는바는 내 불로그에 6.26 전쟁 참전기록"내가 겪은 6.25"기록과

이외에도 신변 대소사와 참전용사회에 관한 기록물등이 머릿속에 남은체로 대화의 중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래서 부담없이 대화할때는 쉽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런 경망함이

스스로 반성해도 여러곳에서 가책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제목을 걸고 생각하는바는  가령 6.25 70주년을 맞아 6.25당시의 생생한 사실을 전하기 위함이라면

1. 1950-2 3년 당시 징병제도 시행후 첫 징집 영장에 의하여 징집되었고

2. 소정 신병훈련을 마치고 최전방 보병8사단 16연대 수도고지 전투에 신병으로 배치되었다

3. 처음부터 참혹한 전투에 투입되어 밤이면 밤마다 BAR 사수로 고지쟁탈전을 치루웠다

4. 전우의 전사 또 친숙했던 관칙장교의 죽음등 수다한 죽음을 목격하며 죽음이 두려워졌다 

* 6.25에 언론이 특집을 보도하는 중 동아일보의 손효주기자의 5/16자"노병의 남기고 싶은이야기"의

  첫 기사 연세대 전 교육학과 이근엽교수의 전쟁에서의 희망은 살자, 살아남자 뿐

병사들은 살아있으면 고생이요 죽으면 행복이요 부상당하면 100만딸라라고, 전장 최고의 행복은

부상이라고, 전투병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 정직한 기사와

월간조선 정광성기자의 "격전지를 찾아서"에서 6.25전쟁중 격전지를 순회하며 쓴 기사가 6.25특집다웠는데...지금 젊은세대들은 6.25전쟁 자체를 영원히 망각속으로 흘려 보낼 휴전사태중의 우리나라 현 상황을 너무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은 세태들같아서 앞날이 두렵지 않은지 ...(미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