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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나들이
우 송(又松)
2018. 11. 15. 14:13
오늘 2018,11/15일에 오랫만의 현충원 참배를 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한 겨울 눈길속에도 다닌 기억이지만
이제 추위가 닥치면 그런 모험이 미리 부터 겁이 나니
서둘러서 의무를 때워 버린 셈입니다
히 히 히, 최근 안장한 입구 묘역의 버려진 조화가 새것들이 버려저 있어서
순간에 되 돌아와서 몇무꿈을 골라서 자전거에 싨고 곧장 삼용사의 묘소로가서
그것마저 내가 꽂았던 퇴색 조화 대신 서숨없이 바꿔 꽂았습니다
주위 묘소의 조화보다 산뜻한 새로운 꽃으로 바뀌었습니다 히 히 히
사실인즉 이 지역(101묘지)은 아마도 무연분묘가 많을것으로 짐작됩니다
6.25전쟁에 징집된 많은 장병들이 미혼들이었거나 자녀가 없었던 약관자들이 태반이었으니 ...
지금 시점에선 무후가 아니면 척분이 멀은 죽은 선조의 분묘에 숭조의 마음이 있을 수 없지요
갈때마다의 느낌이 조객이란 볼 수 없는 한적한 고총군이라는 생각 지울 수 없는 지역이니까요
오늘 2018,11/15일에 오랫만의 현충원 참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