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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검, 도대체 당신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 송(又松) 2017. 2. 4. 11:22

박영수 특검팀이 망나니 칼자루를 휘두르러 청와대에 갔다가 실패하고 되돌아갔다. 어차피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간 것이었으니 좌파에게 빌미를 잡히지 않기 위한 쇼맨십이었다. 특검은 연풍문 앞에서 5시간이나 서 있었다. 마치 우리는 악을 쓰며 할 만큼 했으나 청와대가 반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좌파 판사가 수색영장을 이달 말까지 여유 있게 발급해 주었으니 며칠간 생 쇼를 계속하며 언론플레이를 할 것이다. 압수수색을 하러 가기 위해서는 아무도 모르게 전광석화처럼 하는 것이 원칙인데 동네방네 떠들며 기자들까지 대동하고 갔으니 도대체 이 자들의 정체가 심히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특검팀은 뇌물수수 외에도 직권남용 등 대통령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를 영장청구서에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청와대 경호실, 정무수석실, 민정수석실, 비서실, 의무동 등 관련된 모든 장소가 압수수색 대상임을 앞서 밝혔으며 영장에 기재된 압수수색 대상 부서와 품목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을 보면 무자비하게 들쑤셔 정변을 일으키고자하는 극악한 의도마저 엿보여 이들이야말로 조폭 양아치보다도 더 악랄한 인간들이 특검팀이라는 비명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고 있다. 특검이 하는 짓을 보면, 도대체 누구로 부터 눈도장을 받고 싶어서 저토록 미쳐 날뛰는지 특검팀이 아니라 조폭집합소 같은 느낌마저도 들게 만든다.

 

조선시대 수도권 일대를 방어하는 중앙군에는 5군영이 있었다. 이중에서 임금이 있는 왕궁을 수비하는 군사를 금위영이라고 했다. 금위영은 일명 금군으로 불렀고 군사의 수는 약 1000명 정도가 있었다. 이들은 충성심과 무술이 가장 뛰어난 최정예 병사들로 구성된 왕의 직속 친위대였다. 그 금위영이 현대에 와서는 경호실로 바뀌었다. 고려시대에는 황성경비대라고 하여 정예병 15천명이 3교대로 왕을 지켰다. 중국에서는 황제를 지키는 남군의 수는 1만여 명이나 되었다. 만약 조선시대에 박영수 특검 같은 무리가 왕궁을 압수수색하러 갔다면 정변(政變)을 일으키는 행위가 되어 금위영에 의해 현장에서 그 즉시 척살되었을 것이다.

 

경호실은 보안이 엄수되는 국가기밀 기관에 속한다. 박영수 특검은 경호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검의 이 조치는 형사소송법 제 110조 군사상 비밀과 압수에 위배되어 헌법 위반행위에 해당 된다. 청와대는 형소법 110조와 111조를 근거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111조는 공무상 비밀조항이다. 그런데도 압수수색이 실패하자 이규철 특검보는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지, 압수수색을 거부한 관계자를 체포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다면서 "이 부분은 계속 검토할 문제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지만 이 소리는 계속 굿판을 벌여 망신을 주겠다는 소리였다. 특검은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협조 요철을 했지만 사실상 거부 방침을 밝혔다. 거부할 것을 알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은 또 누구엔가 또 보여주기 위한 쇼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검의 이러한 행위를 가만히 지켜 볼 수가 없는 국민들은 너도 나도 한마디 씩 하고 나섰다. 최근 태극기 집회에서 열혈 애국여전사로 변신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박영수 특검을 가르켜 무소불위, 안하무인의 법질서 파괴, 대한민국 헌법 가치 파괴, 막가파 집단의 이적 행위라고 규정하며 처음으로 살의(殺意)를 느낀다고 했을 정도로 특검의 행위에 분노를 표출했다. 하긴야 특검이 하는 짓을 보면 정미홍 전 아나운서와 같은 생각을 가진 애국시민은 부지기수 일 것이다.

 

검사출신 김진태 의원은 특검이 청와대를 간 것은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소추를 할 수 없다는 헌법규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국정농단과 국기문란은 특검이 자행하고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국기문란의 요체가 바로 특검이라는 뜻이다. 특히 형사소추의 대상이 되지 않는 대통령을 피의자로 둔갑시켜 압수수색하겠다는 것은 헌법위반으로써 이것이야말로 어떻게 해서라도 대통령을 엮어서 정변(政變)을 일으키겠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따라서 처벌받아야 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라 오히려 특검이 해당된다. 왕조시대에서는 정변을 기획하고 음모한 자는 삼족이 아니라 구족을 멸했다. 최순실에게 삼족을 멸하겠다고 협박한 검사가 소속된 특검은 지금이 왕조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라, 당신네들의 정체가 정말 궁금하다. 도대체 당신네들은 누구인가,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출처 : 호국미래논단
글쓴이 : 장자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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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 11:09 new 장자방선생의 이 글은 "호 미 단"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명 칼럼인데

여기에서 스크랩해서 두고 두고 보되 이 난국이 평화 시국으로 옮겨진 후에는 이런 어려운 한 때도 겪었느니라 ...고

회상하며 읽을것 입니다 많은이들이 꼭 필독할 명문입니다 이 글을 "복사" 하다가 "복수"라고 썼네요 ㅎㅎㅎ 어찌나 특검팀에 한이 맺혔으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