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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강남일대의 보수집회

우 송(又松) 2017. 1. 8. 09:46

촛불집회에 맹목적으로 참가했던 젊은세대들이

1/7 강남 일대의 보수층 집회에 많이 참여한게 확실한 장면을 보고

대세가 이미 보수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살감합니다

그동안은 존경하는 불친의 권유대로 티비를 사뭇 꺼 놓았었지만

하도 궁금해서 어제 오후 잠깐 열어 본 티비방송에서 전국적으로 촛불집회가 있었다던가?

대전에서도 둔산동 갤러리아 네거리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고하고

각 언론마다 차기 대선 인기도에서 문재인이 앞서는 상황을 보면

"이것도 국가적 악운때문인가?"...하는 불안때문에 

어떤 국가적 큰 계기로 전 국민이 위기를 느낄 모션이 나라를 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임.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 태극집회>20170107


이틀 전부터 친구들로부터 전화가 오고 카톡이 왔다.
이번 토요일(1/7) 삼성역 코엑스 앞 광장에서 열리는 태극집회에 참석
하자는 것이었다. 어느 친구는 만날 장소까지 정해 놓고 기다리겠다고 한다. ​
반쯤은 협박(?)조였지만 마음 한 쪽으로 왠지 흐믓한 생각이 들었다.
나라를 걱정하고 세상 돼 가는 꼴을 걱정하는 마음이 통하기 때문인가?

방송신문, 정치모리배와 친북좌파들의 농간에 놀아나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촛불 시위를 벌이자

저들은 100만이니 200만이니 하며 숫자를 터무니없이 10배 20배씩 부풀려 보도하며

아예 정부를 뒤엎으려 들지 않는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관련해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고 부풀리고
뒤집어 씌워 대통령을 우롱하며 천하에 몹쓸 인간처럼 만들어 탄핵
심판대에 올려 놓더니 문재인을 비롯한 야당과 친북세력은 이 기회를
틈타 아예 정권을 탈취할 속셈까지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분연히 일어난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애국운동을 벌이고 있는 판이다. 우리라고
나이를 핑게로 구경만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 보니 선릉역에서 현대백화점, 삼성역 4거리,
무역센타, 고엑스를 거쳐 보은사 앞길까지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였다. 간간이 울진 포항 삼척 광주 전주 등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의 팻발도 눈에 띄었다. 대단한 장관이었다.

태극기, 구호가 인쇄된 천, 장갑, 물병 등을 넣은 등가방을 멘 사람도
있고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다니는 젊은 사람들도 적지않다. 우리
일행 중에는 金學先 형이 가슴과 등판에 구호를 걸고 간식거리와
물병, 태극기가 든 가방을 메고 나타났다. 그는 토요일 마다
애국집회에 참가하는 우국인사다.

어떤 청년은 단상에 올라가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다는 연설을 하면서
끝 부분에 "어르신들이 이룩하고 지켜오신 이나라를 이제는 저희들이
지키겠습니다"라고 외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누구인지 얼굴은 잘 못봤지만 한 여가수는 '아아 대한민국'과 '무궁화'
라는 노래를 불러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많은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코엑스 앞 삼성동 일대에서 행사를 마친 사람들은 테헤란로를 거쳐
특검까지 행진을 했다.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왠지 흐믓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http://blog.naver.com/wiselydw/22090548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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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 태극집회|작성자 wisely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