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내가 쓴 글.
이런 공사 못 마땅합니다.
우 송(又松)
2015. 10. 6. 15:22
유성구 궁동일원은 충남대학교에 접해있어서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함으로 일상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대 상가 점포와 학생들의 래왕으로 언제나 활기넘치고 있고
잘 정돈된 도시미관도 시내 중심가에 손색없이 자랑스러운중에
이 일대의 도로포장을 바닥 벽돌로 대체하는 공사가 끝임없이 진행되는데
멀쩡한 도로 포장을 뜯어네고 바닥용 벽돌을 새로 까는 공사에 대하여
적잖은 의아심을 갖는게 필자 혼자만의 좁은 소견일까요?
시행청 당국의 판단이겠고 막대한 예산 들인 계획이 시민 대표의 승인하에
이루어진다는 떳떳한 명분을 지니고 진행하는 공사이겠지만
도로 로면이 파손되어 한번도 보수한 흔적도 없는 멀쩡한 도로를
육중한 장비를 투입하여 굉음을 울리며 뜯어네는 장면을 보고
매끈하고 두툼한 아스팔트 덩어리가 농짝만큼 큼직하게 깨저 엎어지는 장면을 보며
많은 예산 투입하고 공들여 시공한 흠없는 포장도로를 왜 마구 부셔버리는지 ...
또 얼마전에 이미 시공한 바닥 벽돌 깔은 현장(궁동성당 진입도로)을 보며
포장된 도로와 바닥벽돌로 깔은 도로와 견주어서 어느것이 내구성이 있는지...
유림공원과 갑천 하상도로와 접한 포장도로를 뜯어네고 괴상한 바닥벽돌을 깔은이후로
공공주차장으로만 쓰이고 단 한사람도 도보통행을 할 수 없도록 개악(改惡)한 공사를 보고
분통 터지는 시민의 하소연이오니 이해 납득할 회신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