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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보훈회관의 부설 사랑방

우 송(又松) 2015. 5. 20. 22:02

6.25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회관에는

날마다 10여명내외의 회원들이 모여서

가진 오락으로 종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치 옛날의 시골 사랑방을 닮았습니다

그중에도 노래방은 아주 인기 있습니다

 

유성구청 시니어크럽의 도움을 받아서

완비된 취사시설에서 점심을 취식할때

나누어 마신 4홉드리 소주 한병의값을

각기 갈고 닦은 노래솜씨로 경연을해서

최하위 득점자가 부담하는 관례에따라

거나한중 신나게 열심히 노래 부르지만

점수 오차로 부담자를 예측할수없습니다.

 (부담할 소주 한병의 값은 2천원입니다)    

 

또 회원들이 사랑방을 즐겨 찾는 까닭은

각자 가정에서 종일칩거하는 답답함보다

서로 활기찬 입담과 뉴스 시사토론등으로

때로는 격론을 벌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노년의 침체를 벗어나는 즐거움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