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송(又松) 2015. 5. 9. 16:25

"5월은 계절의 여왕"이란 찬사에 절대 동의합니다

우송 같은 마음 삭막한 무지랭이도 젤로 좋은 시철임에 단연 찬동합니다

화창한 날씨 온화한 기후로도 물론 최고의 계절이지만

무엇보담 "가족의달, 어버이날"이 갈수록 더 푸짐해저서 좋습니다.

 

이래저래 받은 봉투의 갯수도 많아젔지만 

그 내용이 갈수록 더 알차지는것이 솔직히 기쁩니다

오죽하면 대학생 손녀에게도 문자로 "알바했으면 ○ 보내라"했겠습니꺄?ㅎㅎㅎ  

(요 요 예쁜 손녀는 "하부지가 좀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지는 않을겁니다 ㅎㅎㅎ)

 

받은 봉투 전부 속 주머니에 넣고 외출하니 마음도 두둑해지고

눈앞에 보이는 사물마다 전부 유쾌하고 즐겁고 좋게만 보이던군요

시립미술관 앞 넓은 잔디밭의 "이응노미술대회"의 전경이 다채로웠고

광장을 꽉 매운 응모자 학생들과 관중들이 질서있고 희망차 보였습니다.  

 

남문광장 이쪽 저쪽 동 서편 수목원도 관람객들이 줄줄이 혼잡할 정도인데 

무성한 수목 그늘에서 더위를 피할때쯤 각 하루씩 소일거리로 남겨 둘렵니다

시립미술관도 마침 무료입장이어서 성황이였는데 관람기는 따로 등록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