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B S 1라디오에서 우송의 "나의 자서전"을 방송하였습니다.
KBS 1라디오는 우송이 즐겨 듣는 방송입니다
새벽시간에 잠 깨어서 뒤척일 일없이 레시버를 낌고 라디오를 듣습니다
어떨때는 03:시의 "세월따라 노래따라"부터 듣기를 시작합니다 새벽부터 참 즐겁습니다
손을 뻗어 라디오 스위치를 누르자마자 아! 지금 몇시 몇분쯤이구나,할만큼
요일별 시간대별 방송내용까지를 꾀뚤을만큼 KBS 1라디오에 익숙합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소상한 뉴스와 많은 분야에서 참 유익한 지식을 많이 얻습니다
한번 듣고 지나칠 수 없을 푸로는 꼭 컴퓨터에서 "다시 보기나 다시 듣기"를 합니다
이렇게 즐기는 방송중에도 라디오 청취는 누운체로 듣기만하니 즐겁기도 하려니와
마음마저 포근해지고 편안함을 느끼지만 더러는 듣다가 다시 잠 들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금년들어 1라디오의 "행복한 시니어"에서 토요일마다"나의 자서전"을 방송하기 시작할때
특히 흥미를 가지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성공한분의 입지전적인 스토리나 가난과 고난을 이겨낸 쓰라렸던 과거의 토로등
들으면서 몸이 오싹해질만큼 감동하며 그 주인공을 꼭 한번 만나 보고싶은 충동을 느끼곤 하니까요
나의 자서전 푸로에 감히 소재꺼리라곤 없을 시답잖은 내 과거사를 원고라고 보낼 용기를 낸것은
기왕에 대충 자서전을 자필해 둔 "한글 내문서"의 내용 일부를 간추리면 쉽겠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몇번 자서전 푸로를 듣고 송고할 작정을하고 글줄을 다듬고 했어야 하는데
요구에 맞도록 200자 원고지 20매 분량에는 훨씬 미달할 A4용지 넉장분량을 경솔하게 복사해 입력했으니
방송에 채택되리라고는 보낸 직후부터 잊었을 만큼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방송사(이윤수 작가?)로 부터 4/25 토요일 방송된다는 예고를 받고는
메일과 문자로 가족과 멜친에게 알리면서 보낸 원고를 푸린트해 놓았고
오늘 방송을 들으면서 복사물 원고와 대조하니 여러부분에 수정 가필해서 낭독함으로서
훨씬 유창한 문장이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한푸로의 방송을 위하여 제작진이 참 많은 수고를 하심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