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건
3/22 강화도에서 캠핑하던 일가족이
탠트내의 화재로 몰사죽음을 한 사건이
온 나라를 발칵 두집어놓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시선이 여기에 집중한 까닭은 신문 방송 매체가 전부 여기에 쏠려 있기때문입니다
라디오고 텔레비고 간에 방송마다 뉴스라는 뉴스는 매 시간 톱뉴스로 물고 늘어져 있습니다
특히 조 중 동 삼사의 텔레비에는 평론가 (변호사)법조인 퇴역정치가 대학교수 할것없이
연일 큰 큰 국난사건만큼 화재사건을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크건 적건 사사건건에 보도진이 취재한답시고 수 백명씩 몰려드는 까달과도 연관됩니다
언론뿐입니까. 여야 정계가 덩달아 발칵 뒤집혔습니다
책임정치를 입에 물고 사는 여야 고위정치인들은 현장방문은 물론 여야 정책팀이 현장회의를 하고
고위 당정회의 원내대책회의 의원총회등등 최고 최대의 이슈로 영일이 없습니다
이 사안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기 위하여 열변을 토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모리 성토하고 씹어벹고해도 표 떨어질 걱정없고 누구 누구 눈치보고 거칠것없고 시비거리가 안되는
이런 판국에서 점수나 따 두자는 속셈들이 역력합니다
다급한 민생? 국회 계류중인 골치 아픈 의안? 국민이 노려보고 있는 중대안건 등등에서
자칫 찬 반 표시했다가 우수수 표 떨어질가봐 정정긍긍하면서 행동거지조차 자유롭지 몬한 의원님들
이참에 거칠것 없이 마음놓고 스트레스 풀을 수 있는 호기를 맞아
강화 화재사건이나 붓잡고 메달려 즐기자는 이 나라의 정치꾼들 ...쏙이 훤히 보이는 호재(好材) ㅎㅎㅎ
.........................................(이하 신문 발췌입니다)...............
글램핑장 전국에 수백 개 운영
화재 예방시설은 전무한 실정
5월31일까지 야영장업 등록 불구
대다수 미등록… 화재 사각지대
"불안 불안하더니 결국 '글램핑(Glamping)'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22일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 대해 캠핑전문가들은 관련 법규 미비와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인재(人災)라고 입을 모았다. 캠핑장의 글램핑용 텐트가 사실상 소규모 숙박시설 역할을 하는데도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돼오다 끝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글램핑은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텐트나 식기 의자 등 캠핑 장비가 모두 갖춰진 곳에서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별다른 준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하면서 고급스러운 부대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제주 중문단지의 고급호텔들에서 처음 선보인 글램핑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의 휴양지에 전용 글램핑장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현재 전국에 수백 개의 글램핑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엔 일반 캠핑보다 호화롭게 편의시설이 구비된 글램핑 시설에 대해 불법 건축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업주들은 글램핑 텐트가 일반 텐트의 확장 개념인 만큼 건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지붕과 사면이 막힌데다 주거시설을 갖춘 만큼 불법건축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충돌해왔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캠핑장의 글램핑 시설은 지름과 높이가 각각 5~6m 가량인 원뿔 형태로, 취사도구와 함께 TV와 냉장고까지 있으며 최대 6명이 숙박할 수 있다. 특히 이 텐트는 한기를 막기 위해 단열재로 스티로폼 등이 텐트 바닥과 텐트의 천과 천 사이에 내장돼 있었는데 그 단열재가 화재 당시 사고를 키웠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