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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5일 오전 07:43
우 송(又松)
2015. 3. 25. 07:44
이런 큰 실수가 ...
금년 년초에 서울 올라갈 때에
대전역 매표소에서 “2015년 열차시간표” 한 장을 얻었습니다
새 봄에 동해바다로 기차여행을 해 보고 싶은 충동때문이었습니다
최근에 그 열차시간표를 펴 보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표의 글자가 최소 규격의 글자이기에 아무도 인식을 못한 체로 발행 됐을터인데
역명의 한문자 착오가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豊基가 風氣로, 榮州가 領主로 경부선 芙江역은 富强으로 ...그 외에도 무수한 ...
이런 해괴한 오자(誤字) 착오 문서를 수 만장 발행한 대담한 철도청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후를 꼭 확인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