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내가 쓴 글.

2015년 3월 4일 오후 06:19(정월 대보름)

우 송(又松) 2015. 3. 4. 18:29

 

 

 


	[포토뉴스]

 

 

벌써 오늘이 정월 열나흘이네요
내일이 세시풍속에 가장 흥겨운 정월 대보름
보름 전날인 오늘 열나흣날은 나무 아홉짐하고 밥 아홉끼 먹는 날
체 저녁때가 되기도전에 오곡밥에 아홉가지(묵)나물하고 포식하는 (전야제)날
나도 어미가(자부님) 차려준 가진나물에 찰밥을 반주와 함께 먹어 치운 지금 

거나한 마음으로 옛날 엣날 겪은 세시풍속(歲時風俗)중의 추억거리를 되새겨 봅니다

정월대보름은 얼마전에 설 명절이 지나고 새 설에 대한 흥겨운 마음이 체 가시기전의

축제이기에 성장기의 소년들은 즐겁고 큰 명절이었습니다

뒷산 꼭대기에 온동리 어른 아이들이 휏불을 놓고 달이 돋을 즈음에 망월을 왜치며 즐겼고

온 동리가 여러날 정성드린끝에 올리는 동고사(洞告祀)에 잠을 설치며 뒤따라 참관하고

음복 백설기떡을 얻어먹고 날이 세면서 온동리 사람들이 고사 올린집에 모여 음복술을 마시곤

이네 동리 품장꾼들이 풍물치며 온동리 집집마다 돌며 잡신 몰아네는(용어망각)굿을 올리는 광경등이

전통 세시풍속으로 마냥 즐겼는데 ...지금은   지금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망각속에 전설로만 이어 갈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