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 우송할아버지~~ 대단하십니다.ㅋㅋㅋ
와 ! ! 이 글 보시는 블친 멜친 여러분~~깜딱 놀래지 마셔유
우송이 자전거 타고 대전 역전 목척교까지 나들이를 했구만유
유성구청 앞에서 목척교까지 천변으로 나 있는 자전거도로가유
자전거를 타고 가 보니까 정확히 15키로미터 더라고 하던구만유
그사람 자전거는 앞바퀴가 돌을때마다 거리계산기가 돌더라고유
당장 하나 사 달고 싶어서 단지앞 자전거상회에 갔었는데유
전자감응기와 설치비용까지 5만원을 주셔야겠습니다 하기에유
이다음에 용돈 얻어가지고 와서 달아야겠다고 그냥 나와버렸는데유
쳇, 5만원이면 중고자전거 사는값 아니냣, 나는 못 달겠다고 단념했시유
아무튼 15키로 거리를 혼자 천천히 달려서 한시간에 목척교에 도착했는데유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가 철거되고 목척교 주변이 이렇게 정화된 다음에도유
그냥 차로 쓍 쓍 달리면서는 관심도 없었고 몰랐는데유, 아주 잘 가꿔저 있더라고유
도로 위에서 내려다 보거나 다리밑 천변에서나 경관이 참 좋고 쉼터로는 최고더라고유
매주 하는 수통골 빈계산 산행 대신 자전거 타기 한번 해 보겠다고 큰 맘먹고 다녀왔는데유
먹자골목에서 점심 먹으면서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가끔 이렇게 나들이 하기를 권하는구만유 ㅎㅎㅎ
▼이 설명문이 붙어있는 기둥이 목척교가 복개된 부분의 기둥이랍니다. 큰 의미가 담긴 유물입니다. 보이시죠?
▼이 자전거가 바로 바로 우송의 자전거고요, 벽에 옛날이 회상되는 그림이 많은것을 보여줍디다.
▼아!! 요게 바로 홍명상가네요,특히 3층에 있던 77크럽 빠가 생각나네요
▼1970년대의 중앙데파트라네요. 그때는 대전의 유명백화점이었고 큰 광장이었지요
▼여친을 불러내서 점심 먹으면서 막걸리를 마셨더니...또 홍당무가 됬습니다.
뭐 다아 아는데 포샾 할것없이 인증샽 한것 그대로 뒀습니다 ㅎㅎㅎ
▼곳곳에 있는 자전거도로의 이정목이 큰 산의 이정표 보다 멋져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