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내가 쓴 글.

몰카 성공 성공.ㅎㅎ

우 송(又松) 2009. 8. 28. 10:02

 

첫 애기쯤의 애기 아빠가

출생 백일쯤의 애기를 엎고  

어신 새벽에 밖에 나와 맴돌며

애기를 얼레면서 책에 빠져있다.

 

못말린다고 식구들이 따돌리는 내가  

이 감동장면을 그냥 보고 넘길 수 없어

사알짝 몰래카메라로 한방 찰칵 했는데도

칭얼대는 애기 달레랴 책에서 눈 뗄수없으니...

짐작컨데 단출한 이 새 가정에는

애기엄마가 아침준비가 늦어 바쁘고

옹아리는 애기 달랠며 책 읽고 산책하니

일거삼득 빈틈없는 기획가정 필유여경할지니...